본문 바로가기
맛집, 여행

🍲 양평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솔직 후기 |, 시래기 듬뿍, 국물 깊이 진짜 미쳤다

by Amy282 2025. 12. 9.
반응형

양평 여행을 갈 때마다 꼭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이다.
처음 방문했던 날, “순대국이 이렇게 깊고 깔끔할 수 있구나”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강렬했다.

그 뒤로는 양평 근처 갈 일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이곳이 목적지가 된다.

오늘은 직접 방문해서 먹어본 시래기 토종순대국의 맛과 분위기, 방문 팁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보았다.

개군 할머니 토종 순대국
개군 할머니 토종 순대국


 

📍 위치 & 기본 정보

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은 양평에서도 한적한 개군면에 위치해 있다.

시골마을 깊숙한 곳에 있어 내비를 따라 들어가야 하지만,

도착하면 언제나 꽉 찬 주차장과 줄 서 있는 사람들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다.

시골집 같은 외관이라 “이게 맛집 맞아?” 싶지만 맛을 보면 납득하게 되는 곳.

 

 

주소: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길 27

영업시간: 오전 6시 ~ 저녁 7시 40분 (수요일 휴무)

대표 메뉴: 시래기 토종순대국, 머리고기, 모둠순대, 순대전골

특히 아침 일찍부터 여는 곳이라 여행 전 든든한 한 끼로도 좋다.


🍛 시래기 토종순대국

 

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단연 시래기 토종순대국이다.

뚝배기가 나오면 뽀얀 고기 육수 위로 시래기가 듬뿍 올라가 있고,

큼직한 머리고기부터 토종 순대, 내장까지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다.

시래기 토종 순대국
시래기 토종 순대국

 

✔ 국물 맛

첫 숟가락을 뜨는 순간, 구수하고 진한데도 잡내는 없는 깔끔함이 확 느껴진다.
돼지 특유의 누린내가 거의 없어서 순대국을 잘 못 먹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.

 

✔ 시래기의 역할

다른 곳에서는 잘 못 보는 조합이지만, 이 집은 ‘시래기’가 핵심이다.
시래기가 푹 익어 부드럽고,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.
국물이 진해서 느끼할 틈이 없고, 마지막까지 부담 없이 떠먹을 수 있다.

 

✔ 건더기 양

순대·머리고기·내장 모두 큼직하고 푸짐하다.
한 입 한 입 씹을 때마다 풍미가 살아 있고, 고기와 시래기가 잘 어울려 식감도 좋다.


📸 모둠순대 비주얼… 보는 순간 주문 성공 확정!

 

모둠순대가 테이블에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“와, 양도 많고 퀄리티 좋다.”
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, 접시 가득 꽉 찬 구성 덕분에 먹기 전부터 만족감이 확 올라간다.

모둠 순대
모둠 순대

 

🥩 머리고기 — 잡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

큼직하게 썰려 있어 식감이 좋다.

살코기와 비계 비율이 적당해 고소함이 살아 있다.

무엇보다 돼지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먹기 좋은 맛.

 

🌿 토종순대 — 속이 꽉 차서 씹는 맛이 다르다

 

일반 순대처럼 당면 위주가 아니라 내포 + 채소 + 다진 고기가 가득 들어 있음.

겉은 탱글, 속은 촉촉해서 씹을 때 고소함이 터진다.

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순대국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.


🥄 추천 먹는 방식

국물 먼저 한 숟가락 — 기본 맛 자체가 훌륭함

순대·머리고기·시래기 따로 맛보기 — 각각 풍미가 뚜렷

새우젓 + 다진 청양고추 + 들깻가루로 기호 맞게 조절

밥 말기 — 깍두기 얹어 먹으면 감동

마지막에 국물까지 싹 비우게 되는 맛

 

순대국은 양념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는데, 이 집은 양념 없이도 맛있다는 게 포인트.


🏡 분위기 & 서비스

가게 내부는 허름하고 전형적인 시골밥집 분위기다.

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, 오래된 국밥집 특유의 정겨움이 있다.

직원분들은 빠르고 친절하게 음식을 가져다주며,

회전율이 좋아 보이지만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.


🚗 방문 팁

주말엔 웨이팅 필수, 평일 점심도 붐빔

가능하면 11시 이전 방문 추천

순대국 양이 많아 한 그릇만 시켜도 배부름

근처 여행지: 두물머리, 세미원, 양평 문호리 → 코스로 묶기 좋음

반응형